한미레이블, EU 공략 가동

염료부터 공정까지 품질 최우선

2006-04-04     유구환
라벨 전문 업체 한미레이블(대표 김한규)이 품질 최우선 방침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품질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환경기준이 엄격한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염료를 최고급으로 사용하고 해외 오피스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8년전부터 유럽의 월마트인 C&A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던 한미측은 기존의 품질로는 경쟁우위를 차지 할 수 없다고 판단,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특히 피부 알러지에 민감한 라벨특징에 있어서 스위스 환경마크인 ‘옥콕텍스’로 매년 품질인증을 받고 있으며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안정된 품질로 유럽 오더를 늘리겠다는 다짐을 세우고 있는 한미레이블은 하청이 아닌 다이렉트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부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
또한 우븐라벨을 점차 중국시장이 장악하고 프린트, 전사라벨의 시장이 커짐에 따라 한미측도 흐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프린트 라벨 시스템을 도입, 생산하고 있는 한미레이블은 앞으로의 변화에 신속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적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