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가두점 상승무드
엠유스포츠, 매출 전선 ‘이상무’
2006-04-11 이현지
매니아들을 상대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엠유스포츠’는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며 중심상권으로의 재진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논현동 직영매장은 월평균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오픈한 수원점 또한 일평균 5백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1억대 매출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강남상권을 집중공략하며 현재 운영 중인 가두점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꾸준히 매출이 신장하면서 중심상권으로의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구성을 통해 매니아층은 물론 신규 고객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유스포츠’는 상반기 ‘비바&멕시코’를 컨셉으로 캐릭터를 리바이벌하고 디자이너가 기획하는 스타일리쉬한 이미지와 골프브랜드가 갖는 기능적인 측면을 접목시킨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 여름은 물량을 전년대비 30% 이상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며 하반기 또한 물량을 확대해 탄탄한 상품력으로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 하반기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맞는 ‘엠유스포츠’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것.
‘엠유스포츠’는 매출 신장에 탄력을 이어받아 하반기 매출 신장은 물론 중심상권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