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미디어, ‘유승준캐릭터’사업 개시
2000-11-22 한국섬유신문
신세대인기가수 유승준의 캐릭터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
로 보인다.
최근 유승준의 소속사인 백산미디어는 4집 앨범의 12월
초 발매와 함께 유승준 캐릭터를 발표해 이미지관리와
캐릭터사업에 적극 뛰어들기로 했다.
캐릭터 네임은 「사이버 유승준」이라는 4집 앨범의 컨
셉에 맞춰 특유의 카리스마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독창
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전략. 그동안 유승준을 비롯
한 인기연예인들을 대상으로한 불법 캐릭터 도용이 늘
어나자 소속사에서 아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것
으로 해석되고 있다.
백산미디어측은 캐릭터 개발과 함께 본격적으로 팬시
문구 음료 패션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
게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준은 최근 라피도와 삼성컴퓨터 등의 광고모
델로 활동하며 사이버시대 연예인의 이미지 정립에 성
공을 거두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