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트레이딩, 패션전문기업 초석마련
2000-11-22 한국섬유신문
단군트레이딩(대표 왕우영)이 올 겨울 패션전문기업으
로 태어나기 위한 초석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본사 사옥을 이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 단
군트레이딩측은 「옐」과 「더 팀베이스 스텀프」 브랜
드 정비, 사업부 및 회사 재단장 등 새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밀레니엄 기업화에 발걸음이 부산하다.
런칭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옐」은 지방
매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구축, 내년부터 본격
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으
로 현재 25개 전국매장으로 올 F/W 70억원 목표를 달
성할 계획이다.
지난 가을 선을 보인 「더 팀베이스 스텀프」는 신규
브랜드 입지 구축에 박차, 스타마케팅을 비롯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중으로 현재 9개 매장을 운영, 올 F/W
에 30억원 매출목표를 가지고 있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