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弘大앞 문화 이벤트

리더스PJ, 20여개 클럽과 로드페스티벌

2006-04-14     김임순 기자
리더스 pj(대표 박상돈)의 여성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은 홍대서 문화이벤트 로드페스티벌을 가졌다.
로드페스티벌은 해태음료 다원을 섭외, 홍대의 20여개가 넘는 클럽들과 함께 대형 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홍대문화와 감각을 즐기는 감각리더들에게 코데즈컴바인을 인지시키고, 일본대사관, 문화관광부, 클럽문화협회 등 사이트에 이벤트 고지로 홍보효과 상승과 문화관광부, 주한일본대사관 홈페이지 콘텐츠 등을 동원했다.
클럽데이와 사운드데이를 동시에 진행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로드페스티벌이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요건으로는 인디문화의 산본인 클럽들은 지금껏, 그 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과 운영의 영세함 등으로 인해 주로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개성있는 클럽문화를 바깥에서 당당하게 즐기기 위한 행사로서 목소리를 높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미술, 디자인, 건축 등 예술의 장르를 넘나드는 모든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이러한 홍대가 가지고 있는 예술과 문화적 요소들이 대형 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홍대 클럽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이 대형거리축제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최근 이러한 흐름을 타고 코데즈컴바인, 마루 등 여러 패션브랜드들이 문화의 장르에서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더 두고 봐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