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순조로운 유통망 확보

정통·패션아웃도어 접목 여성고객 어필

2006-04-18     이재희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의 '콜맨(Coleman)'이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면서 신규고객창출에 본격 나선다.
최근 롯데 강남점에 이어 본점에도 입점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오는 5월에는 브랜드샵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콜맨'은 백화점과 브랜드샵 등 12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 8월까지 2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본점의 경우 계속적인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달엔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시장안착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아웃도어 담당 바이어는 “103년 전통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와 패션성이 더해지면서 여성고객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타브랜드에 비해 용품비중이 높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웃도어 조닝에서도 높은 매출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콜맨'의 유호 이사는 “향후 '콜맨'의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하고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홍보가 아닌 기업문화 PR로 등산브랜드 관련 사회문화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