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 레이싱라인 인기
제일모직, 스포츠카 전시 등 다양한 코 마케팅 진행
2006-04-21 김선정
'레이싱 라인'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와 손잡고 출시한 라이더 룩(Rider look)으로 포드의 차량 일러스트와 로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점퍼, 바지, 모자, 가방 등 의류 35개, 액세서리 19개 아이템에 적용해 총 54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초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후드 짚 업 티셔츠와 레이싱 자켓은 현재 90%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레이싱 라인'의 총 판매율도 65%로 '후부' 전체의 10% 이상을 앞지르고 있다.
'후부'의 이형진 팀장은 “여름 상품을 중점 기획해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빠른 반응이 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상품에는 한층 다양한 스타일이 많은 만큼 출시를 서두르고 있으며 관련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후부'는 포드의 대표적 컬러인 화이트/블랙, 화이트/블루 배색도 그대로 적용해 양사간의 일체감을 한층 높였으며 실제적인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픈한 55평 규모의 강남점에서는 매장 내에 포드의 인기 스포츠카 머스탱(Mustang)을 전시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또한 4월 한달 간 강남점, 명동점, 코엑스점에서 '레이싱라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5 서울 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 서울 모터쇼 행사장에서는 포드의 레이싱걸이 입게 될 의상을 특별 제작 협찬하는 한편 공동 컬렉션 부스를 설치하고 간이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