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나’고급 캐시미어 고수
유통망 확장 후 매출 순항
2006-04-25 유구환
올 상반기 롯데 백화점 잠실, 신세계 강남, 현대 목동 등 5개의 유통망을 확장한 '휴리나'는 안정적인 정착에 주력을 쏟고 있다.
롯데 강남, 잠실점에서 매출 순항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 프라자와 현대 백화점 목동점도 큰 기폭 없는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휴리나'는 신규 브랜드로서 백화점 세일기간에도 10% 백화점 카드할인만 단행하고 기획상품도 차별화시켜 고가의 캐시미어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기획상품은 중국생산으로 진행, 최소 8~9만원대를 유지하고 매장 내 제품과 차별화를 시켜 정상가 제품의 고가 정책을 지켜 나가고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원일 사장은 “올 추동부터는 100% 이태리 최고급 캐시미어 원사만을 사용해 노블레스한 캐시미어 브랜드로 승부수를 두겠다”고 말하는 한편 “그에 따른 '휴리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행에 흔들리고 뒤쫓아가기보단 고유 이미지를 중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른 외적 요소로 캐시미어 장갑, 스카프 등 잡화를 이태리에서 공급받아 오는 7월부터 선보이며 유통망도 올 추동까지 3개 정도늘려 갈 계획이라고 조원일 사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