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물산,‘알파카Ⅲ’영업개시

2000-11-22     한국섬유신문
기세물산(대표 함기영)이 내년 「알파카111」 브랜드로 직수입 명품시장에 새롭게 뛰어든다. 페루 인카그룹과 합작투자 설립된 기세물산은 이르면 내년 F/W나 2천1년 S/S부터 백화점, 대리점등을 개설 키로하고 「알파카111」브랜드를 직수입명품으로 선보 이기로 했다. 페루 알파카(낙타과동물)에서 얻어지는 알파카소재는 캐쉬미어보다 가격은 낮으나 양모보다 가볍고 보온,내 구성과 광택이 뛰어난 소재로 페루 인카그룹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인카그룹(대표 프랑시스 오페티)은 알 파카로 페라가모, 겐조, 에스카가등에 공급하다 최근 「알파카111」이라는 자체브랜드를 개발한 것. 기세물산은 현재 입셍로랑 액세서리, 겐조 선글래스를 비롯 알파카소재의 머플러, 스카프등을 백화점과 면세 점등에서 판매중에 있다. 기세물산은 함기영대표와 이경선디자인실장 등 10여명 내외의 직원들 모두 성주인터내셔널출신으로 함기영대 표는 구찌코리아 영업이사를 지내며 소니아리켈, 입셍 로랑등을 담당한 이후 기세물산을 설립했다. 「알파카111」의 주가격대는 니트 10-20만원 코트류 79만-135만원정도로 하의류개발등을 통해 토틀아이템 을 확보할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