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대대적 리뉴얼
메사, 5년임대 종료…등기분양
2006-04-28 최영익
지난 2000년 8월 오픈한 메사는 5년 임대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등기분양으로 전환, 리뉴얼을 통해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메사는 1,000여개의 매장을 등기분양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9개층을 6개층으로 판매시설의 집약화를 통한 집중력 있는 영업환경 조성과 회사직영으로 운영되는 6-8층(2,100평)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메사 플로워, 2층 은행 입점 등으로 차별화된 MD개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가을 패밀리 패션 종합몰에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메사는 지하 2층 전문식당가, 지하 1층 안경, 보석류, 1층 숙녀복, 2층 숙녀복, 은행, 3층 아동복, 잡화, 4층 남성복, 스포츠웨어, 5층 디지털 샵, 잡화, 액세서리,란제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신세계 백화점 오픈을 통한 고정 유동고객 확보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1층 연도변 상가 설치를 통한 비주얼 제안과 완벽한 자체 주차 공간 확보로 남대문 시장 유일의 패션쇼핑몰로 도약할 준비다.
한편 분양 대행사인 미래 C&S가 지하 2층 분양사무소를 개설, 본격적인 분양 상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