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즈꼬즈’ 브랜드 위상 정립
탑스어패럴, 컨셉·디자인·조직 강화
2006-04-28 정선효
최근 김기호 신임대표가 선임되면서 영업MD, 기획MD, 생산, VMD팀 조직을 새롭게 구성, 정비하는 등 내부조직을 체계화하는 한편, 원활한 영업 전개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꼬즈꼬즈'는 컨셉과 디자인을 재조정하고 라인을 세분화시키는 등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지 빈티지 캐릭터 룩'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디자인ㆍ제품 퀄리티를 위해 기존 국내와 중국 생산 4:6에서 7:3 비중으로 변경해 국내 생산을 늘릴 방침이다.
또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 스타일 수를 다양하게 전개해 제품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S/S시즌 백화점 5~6개점에서 퇴점한 이후 유통망은 백화점 24개, 대리점 8개를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35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탑스어패럴은 '꼬즈꼬즈' 사업영역의 본격적인 확대와 영업 전개를 위해 사내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4新운동'을 내걸었다.
'4新운동'은 신고객(新顧客), 신상품(新商品), 신사고(新思顧), 신시장(新市場)을 뜻하는 것으로서 '꼬즈꼬즈'를 브랜드밸류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사내조직체계강화를 위해 김기호 대표가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