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골프 진출 관심

테일러메이드코리아

2006-05-02     이현지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존게스트)가 본격적인 브랜드 노출에 나선다.
국내 골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유통 확대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에는 ‘제1회 테일러메이드배 전국 아마추어 시니어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가평 크리스탈 밸리CC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시니어 골퍼 160 여명과 각 컨트리클럽 챔피언 출신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마추어 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임스 고 팀장은 “시니어 골퍼는 오늘의 한국 골프를 이끌어 온 장본인이다. 시니어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세계 최고의 클럽 메이커로써 앞으로도 시니어 골프계에 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일시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 권위의 시니어 대회로 성장시킴은 물론 이를 통해 시니어 골프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 대중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전략으로 유통 다각화를 추진한다.
중심상권의 대형 매장 오픈은 물론이고, ‘에스콰이아’와의 B2B 유통전략을 통해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
논현동에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치동에 5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오픈,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대치동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대형 빌딩들이 산재한 강남 대치동에 위치해 많은 골퍼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전문 골퍼들을 상대로한 스포츠 연계 마케팅과 함께 대중들을 위한 가두점 확대 등 차별화 정책으로 골프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