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HAC 패션쇼 개최

2006-05-02     한국섬유신문
일산 KINTEX 개장 전야제로 '제 1회 HAC 패션쇼'가 개최됐다.
KINTEX 전시장 개장 기념 개막식 전야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현대 한복 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견 디자이너 4명이 참가해 한복의 우수성을 알렸다.
'뉴 웨이브 한복패션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우리민족의 전통한복 보존과 복원 이외 새로운 트렌드 제안으로 패션아이콘에 부합되는 문화코드로 육성, 발전시키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서노'의 박영주, '꼬세르'의 배영진, '깁실'의 이영애, '마고'의 권진순 등 4명의 참가 디자이너가 한복의 세계화를 겨냥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 한복산업을 이끌고 있는 4개의 대표 한복브랜드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초청객들에게 한복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심는 기회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개관 전야제 행사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장 내외와 손학규 경기도 지사 등 초청인사, 500여명의 세계 경제인 CEO 등 국내외 인사 1000명이 참가해 이번 패션쇼를 관람, 국내 소재를 사용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자리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