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김보성 옷짱 본부장

“트렌드는 도래했다. 데님으로 승부한다”,조직정비 마무리·컨셉기획 돌입

2006-05-02     김선정
“진 전문 브랜드들의 상승세로 트렌드는 이미 도래했으며, 데님으로 승부한다는 기본방침에도 변함은 없습니다.”
'TBJ', '나크나인', 'FRJ'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김보성 본부장을 필두로 한 '옷짱'의 인력세팅은 영업부 정종혁 차장, 홍보실 이임찬 팀장 영입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연 말 6개로 마감됐던 유통망 역시 4월 말 현재 22개까지 늘어났으며 5월 초에는 대구 범어동, 울산에도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등 이회사의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앉아 있을 틈이 없을 정도다.
더군다나 올 초부터 옥주현을 메인 모델로 기용,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유통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를 본격적인 패션시장 진입의 해로 설정한 김보성 본부장은 일단 조직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추동 세부 컨셉기획에 돌입했다.
또한 대리점 유통에 적합한 배수효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통한 저변확대를 먼저 이룬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가두점을 40~50개로 볼륨화 할 계획이다.
“두고보십시오. 아직까지는 혼돈기지만 조직재정비를 통한 역량강화가 곧 가시화될 것입니다”
목표가 야심찬만큼'옷짱'은 퀄리티 보강 및 아이템 다양화를 시도하면서, 컨셉이 정리된 진캐주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