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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어패럴, ‘게스키즈’ 전개 확정

2006-05-02     한국섬유신문
퍼스트어패럴(대표 성보현)이 아동복 ‘게스키즈’ 파트너로 최종 확정됐다.
퍼스트어패럴은 최근 미국 게스 본사와 ‘게스키즈’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전개를 위한 제반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이르면 FW시즌부터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게스키즈’ 디자인을 전담할 디자인팀을 일부 구성했다. 현재 컨셉, 디자인 등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 사업부는 별도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두산의류BG와 ‘게스키즈’ 미국 본사와의 계약이 4월달로 종료됨에 따라 준비기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두산의류BG에서 전개하고 있는 25개 유통망을 그대로 가져갈 생각이다.
이로써 퍼스트어패럴은 내셔널과 수입, 토들러부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와 라인 볼륨업을 적극 구사해 아동복 시장 선점에 나서게 됐다.
한편 퍼스트어패럴은 현재 아동복 ‘티파니주니어’와 토들러 ‘베이비퀴즈’를 백화점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 약 60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