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혁신 소재 입지구축
렌징데이 성료…새로운 브랜딩·제품 패션쇼
2006-05-02 강지선
지난 21일 렌징 데이 행사에서 ‘텐셀’은 렌징과의 합병 이후 내수시장에서 공식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렌징 섬유의 새로운 브랜딩에 대해 설명, 텐셀의 새로운 슬로건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란 주제로 전개된 이번 행사에선 렌징사의 모달, 비스코스, 텐셀, 프로비스코스 소재를 활용한 박윤정과 이보미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텐셀’은 미세한 나노 피브릴 기술로 울, 면, 실크, 린넨, 폴리에스터, 아크릴, 면 등 타 섬유의 장점을 극대화해 실키한 외관, 내구성, 내세탁성, 흡수성 등이 탁월한 소재임을 강조했다.
또 최근의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환경친화적인 섬유로서 자연적이고 기능적인 섬유 최상의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텐셀’ 소재의 새로운 기능성과 보다 심미적인 소재를 요구하는 내수시장의 수요 확대를 꾀했으며 수출시장에서의 고부가 제품을 통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렌징사의 텐셀, 모달, 비스코스, 소싱 업체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원료, 원사, 직물, 니트 등의 소싱 업체와 프로모션 업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