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충산업, 거래선 확장에 주력

디테일 요소강해 실력파로 통해

2006-05-02     유구환
니트 프로모션 경충산업(대표 이종만)이 생산 볼륨화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링스''쉬크리''우바''울시'등에 디테일 요소가 강한 니트를 공급하며 실력파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가니트를 공급하는 만큼 원사나 퀄리티에 있어 최상을 자부하고 있는 경충산업은 올 F/W부터 중가까지 생산라인을 넓히고 본격적인 회사 볼륨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골프, 여성 캐릭터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량생산을 진행했지만 현재 시티웨어나 아웃도어 업체와도 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실례로 세정의 신규 브랜드 '센터폴'에 올 F/W부터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획은 갈수록 악화되는 니트산업의 돌파구 일환으로 좀더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함으로써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경충산업은 주변 사라져가는 동종업체들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거래선은 늘려가되, 철저한 샘플보안과 퀄리티에 더욱 신중을 가해 기존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 상반기 오더를 진행한 'PAT'의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 역시 공급을 진행한다는 경충산업은 현재 F/W 샘플 제작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