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패션타운, 수입전문 상가 변신
2000-11-18 한국섬유신문
남대문의 젤라패션타운이 수입의류전문매장으로 변신한
다.
젤라패션타운은 해외 유명브랜드를 전문으로 수입 판매
하는 매장으로 70여 업체가 입점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
급하는 패션전문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남대문의 새로운 패션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
다.
이곳은 지난달부터 수입의류전문상가로 전환하고 분양
에 나서자 70여 점포가 1개월만에 100%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최고 브랜
드의 재고의류를 국내에 수입하는 소싱업체들을 모집하
고 있다.
모집아이템은 숙녀, 신사, 아동복, 숙녀복, 캐주얼등 다
양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그 동안 수입의류전문매장을 추구하는 점포가 동대문등
1∼2곳에 창업한 전례가 있으나 기획력부족과 IMF의
영향으로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그러나 이곳은 우선 탄탄한 재고수입의류라인을 보유하
고 있으면서 더욱 다양한 상품구색을 위해 전문적으로
재고수입의류업체들을 추가로 물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TV 및 다양한 방법으로 매장홍보계획을 수립, 매
장활성화에 계속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남대문의 지리적 이점과 전국상권을 묶는 도매상
권이 확보되어 있고 매장위치가 남대문 상권의 입구에
자리잡아 상권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은 곳이여서 전
망을 밝게 하고 있다.(문의 TEL 02-775-5020)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