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매장 월매출 1억대

코오롱패션, 크리스챤 라크르와

2006-05-09     김선정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 '크리스찬 라크르와 옴므'의 매출규모가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 누계액은 10억 2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배에 달한다. 춘하상품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이후 신세계 강남점을 비롯한 현대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 강남지역 3개 매장이 모두 월매출 1억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화이트데님은 기본 50장을 3회에 걸쳐 리피트 생산했으며 총 150장의 물량이 완판되는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김용찬 팀장은 “경기상황을 고려할 때 런칭 초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브랜드 전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찬 라크르와'는 유통망 확대를 골자로한 브랜드 사업전략 2단계에 돌입, 올 하반기 3~4개 백화점 매장을 추가할 예정.
적게는 60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의 총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