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로’ 상반기 매출 급상승

가격이원화 적중…서브라인도 기대 中

2006-05-12     유구환
인터프랜테푸(대표 천종호)의 '라네로'가 정상가와 기획상품 모두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크, 옵팀, 모달코튼, 캐시미어 등의 고급소재와 기획상품으로 R/N, 아크릴 등을 사용한 가격 이원화정책이 적중했다는 자체분석이다.
특히 반응이 가장 좋은 분당의 삼성프라자 경우 평균매출이 6천만원 정도였다면 지난 4월은 전년대비 2배에 달하는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어버이날 전후로 처음으로 기획한 기획상품도 이에 한몫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천종호 사장은 “정상가 제품과 기획상품 모두 지난해 대비 물량을 두 배 이상 늘려 재고에 따른 부담이 따른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까지 원활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 하반기 매장확대까지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네로'는 준비중인 서브라인 '로니로즈'에도 기대를 걸고 있으며 나아가 독립 브랜드로 분리해 유통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