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제이엔비

리뉴얼이후 내실 강화

2006-05-16     안혜진
태창플러스(대표 정일윤)의 '제이앤비(JNB)'가 지난해 백화점을 비롯 42개 매장을 운영해 170억 매출실적을 올렸다.
작년 F/W를 기점으로 유니섹스캐주얼에서 여성 영캐주얼로 리뉴얼한 이 회사는 2001년 런칭 이후 내부 안정화 작업 및 장기적인 전략대응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는 철저한 판매분석 및 재고관리, 개인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 내실 강화 전략에서 나오는 결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IT출신 본부장의 영향으로 생산라인 전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12시즌 계획으로 내달계획을 근접 계획함에 따라 보다 적중률 높은 디자인을 개발한다는 의도로 매달 90가지 스타일을 출고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고객 기호 대응, 수익구조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분석된다.
또 개인별 능력강화를 위한 지식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인당 400시간 교육목표로 주 1회 분야별 과제제출, 개인 프레젠테이션, 3개월마다 부서별 주제발표, 3개월마다 합숙 체험, 홈페이지 훈련, 1년 정기 배낭여행 등 직원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태성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경영에 주력, 이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 및 빠른 고객 대응 시스템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