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조이너스''CMG꼼빠니아'“겨울 패딩제안”

2000-11-18     한국섬유신문
나산(대표 백영배)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올 초겨울 패 딩아이템으로 멋내기 패션을 제안한다. 「조이너스」「CMG꼼빠니아」는 늦가을에서 초겨울, 간절기를 겨냥해 저렴하면서도 보온성, 실용성, 디자인 감도가 뛰어난 패딩아이템으로 실속가 개성을 찾는 소 비자들에게 패션 만족감을 높여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겨울 제안하는 패딩제품은 아웃웨어로서는 물 론 인너웨어로 활용됨을 강조, 얇게 누빈 압축 스타일 의 가벼운 패딩 스커트, 팬츠, 원피스, 자켓 등을 제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산측은 올 겨울 한파가 닥칠 것을 예상해 패딩 및 다 운제품 수량을 원래 계획보다 30% 이상 늘리고 예년과 다른 제품 구성과 판매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나산에서 제안하는 패딩 경향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아 최대한 심플해지고 후드나 칼라 등에 볼륨감을 준 변형 스타일, 럭셔리한 감도를 적용해 털트링밍을 하거 나 특수 코팅으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자켓에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코트에 이르기까지 길이 역시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방수 기능을 대폭 강화 한 스키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