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보강 …에너지 재충전
부흥, 판매율 상승·유통확장 주력
2006-05-19 김선정
지난 4월 1일자로 빌트모아 출신의 이윤식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으며 최근에는 김상헌씨가 고문으로 영입됐다.
부흥은 자금난 악화로 최근 '제임스 에드몬드'와 '스말토'를 매각했으며 '올레 까시니'는 라이센스 계약 만료에 따라 전개를 중단했다.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신사복 업계의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했던 부흥에게 단 하나 남은 브랜드는 순수 내셔널 '쟌피엘'.
하지만 02년 100여 개에 달하던 유통망은 현재 50여 개로 대폭 축소된 상황이다.
올해로 런칭 30주년을 맞는 중견 신사복 '쟌피엘'은 디렉터급 인력 영입과 더불어 판매율 상승 및 유통 볼륨화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