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니’ 자체 라인 가동

서연어패럴, 인기상품 위주 반응생산 주력

2006-05-19     유구환
서연어패럴(대표 도승호)의 '로티니'가 자체 생산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비수기를 극복하고 있다.
유통망 확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이번 5월 전체매출이 50%성장이라는 기대이하의 수익을 얻자 긴급히 원인분석과 대처방안 찾기에 나선 것.
회사측은 아이템의 부재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미흡했다는 판단하에 인기품목의 물량을 대폭 추가하고 7, 8월 히트 예상 아이템에 대한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로티니'는 한여름을 대비해 좀더 다양한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여 인기아이템을 선별하고, 이에 맞춰 공장과 생산라인도 풀가동시킨다.
5~8만원대의 저가 정책을 펼치고 있어 남들보다 두 배는 더 판매가 돼야 브랜드가 지속 될 수 있다는 도승호 사장의 설명처럼 '로티니'는 앞으로 빠른 생산시스템을 토대로 판매율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로티니'는 롯데 백화점 영등포점, 분당, 울산 등 기존의 4개와 안양점, 영프라자 등 3개의 추가 입점으로 총 7개의 유통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