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산업 레벨 업
오는 7월 제8회 예술의상전 개최
2006-05-19 한국섬유신문
한국패션조형협회(회장 진경옥<사진>, 동명정보대 교수)가 오는 7월 8 일-14일 부산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 “환경 With Green Color"라는 주제로 제8회 한국패션조형협회 예술의상전을 개최한다.
한국패션조형협회는 부산지역 의류·의상학과 교수들이 뜻을모아 지난 1998년 9월 예술의상의 창의적 연구 및 작품활동을 통해 산.학 협력관계를 수립, 부산패션산업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부산패션문화협회’라는 명칭으로 동아대학교 심부자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창립됐다.
창립후 1998년 12월 제1회 부산패션문화협회 예술의상전에 이어 99년 12월 제2회 예술의상전 및 미국작가 초청강연 , 패션쇼를 갖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비롯한 패션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2001년 정기총회에서 ‘한국패션조형협회’로 명칭변경한 후 2003년 2월부터는 현 진경옥회장이 2대회장을 맡아 이끌어 오고 있다.
진회장은 차별화된 캐릭터의 소유자로 미국 Clement House 디자이너, 삼성물산 디자이너, 엘레쉬크 디자인 실장 을 지내는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
학계와 업계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첫째 창조적 디자인 능력의 고양, 둘째 실용적 디자인과 철저한 시장조사 , 셋째 소재실습의 강화, 넷째 도식화수업의 강화 및 변환, 다섯째 디자인 및 패턴 CAD 수업의 강화, 여섯째 산학협력관계 강화’ 등의 정론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