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이모저모]

2006-05-19     최영익

대한민국 특허기술이전 박람회 ‘KPF 2005'
273건 특허中 섬유·패션은 2건뿐

대한민국특허 기술 이전 박람회‘KPF2005'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73건의 특허기술이 전시됐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개인 등이 보유한 우수특허기술 163점, 이전 대상 특허기술 100점, 우수발명 전시작품 제작기술 10점이 전시됐으며 그 중 섬유, 패션 특허 발명은 단 2건으로 현 섬유 패션 산업의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2개의 출품작 중 황동원씨의 상의 착탈식 옷깃(칼라)과 PYCHECK의 허리치수와 그변화를 알려주는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상의 착탈식 옷깃은 와이셔츠, 브라우스 상의 옷깃을 분리, 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옷깃의 오염시 교환이 가능하고 다양한 색상 교체로 원하는 패션 창출이 용이한 것이 장점.
황동원씨의 출품작은 학생용 교복, 와이셔츠, 코트, 외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미국, 홍콩, 중국 등의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2004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한 PYCHECK의 허리치수를 알려주는 제품은 운동복, 헬스복, 내의, 임산복, 바지, 치마, 벨트 용으로 응용분야가 넓어 바이어들은 물론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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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품 전시회 'IGF 2005'
의류·액세서리 잡화류 대거 선보여

수입상품 전시회 ‘IGF2005'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4일간 국내 20개업체, 해외 13개국 88업체가 참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수입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등이 후원한 제 1회 수입상품전시회는 수입시장 개방과 교역의 확대로 세계 무역 증진에 이바지하고 대내외 홍보와 신규브랜드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 총 108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한국수입업협회가 주관한 ‘IGF2005' 전시결과에 따르면 대만, 호주, 네델란드, 폴란드, 파라과이 등 13개국 88개업체가 참가 시계, 주방용품, 신발, 의류, 화장품, 도자기, 기계 및 전자제품 등 500여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거대시장으로 등장한 중국이 가장 큰 규모로 중국관을 오픈, 의류, 액세서리, 잡화 외 침구 등 섬유관련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 국가들도 각국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IGF2005' 전시회 기간중에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한국의 수입정책 및수입시장 설명회‘와 국내 진출 외국기업CEO들의 ’한국시장진출 성공사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