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패션플라워 인수 합병
2006-05-23 이현지
패션플라워는 지난 1월 31일 휠라코리아를 휠라 본사로부터 인수하는 과정에서 휠라코리아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주식 취득 완료 후 합병을 계획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11일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 28일 주주총회에서 휠라코리아를 존속회사로 패션플라워를 소멸하는 내용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았다.
합병 후 대표이사는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계속 맡게된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휠라코리아의 MBO는 외국인이 소유한 해외유명 스포츠 브랜드를 휠라코리아 경영진, 종업원우리사주조합, 사모투자자, 일반공모투자자, 국내은행 등 순수 국내 자본만으로 사들였다는데 깊은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