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쥬얼업계, 인터넷 마케팅 본격화

2000-11-18     한국섬유신문
진캐주얼업계가 인터넷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부각시키 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대상은 10대와 그 후 연령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0대들의 두터 운 소비층을 확보한 진 캐주얼, 이지 캐주얼, 스포츠 캐 주얼 등에서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마케팅이 적극 전개되고 있다. 중저가 캐주얼의 선두라 할 수 있는 ‘TBJ’ 경우 최 근 회원가입이 상당히 늘어 15일 현재 973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회원 층은 단연 10대 후반의 학생들 로 이루어져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회사 원으로 10% 기타 4% 나머지 1%미만으로 전문직 프리 랜서 자영업 공무원 등으로 나타났다. TBJ는 전문매체의 뉴스와 이벤트 판촉 등을 동시에 전 개하면서 매시즌 별 카다로그 상품 구매 알리기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첫 장에는 모델라인과 유명 모델등의 소식란등을 동시에 실어 젊은이들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들 외 10대들의 전문 진 캐주얼 브랜드 ‘닉스’ 등 에서도 전문 인터넷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저가 진 브랜드에서는 올 연말을 전후로 적극적 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 인터넷마케팅의 본 격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