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니트시장 공략

크레포아이티씨, 中 법인 설립

2006-05-26     유구환
니트 프로모션 크레포아이티씨(대표 최재홍)가 지난 1일 본격적인 중국생산을 위한 별도법인 회사 제이앤에스 트레이딩을 설립했다.
중국상해에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프로모션기능보다는 생산위주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상해에 위치한 자체공장은 월 4만 피스를 생산할 수 있는 캐퍼를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협력업체를 통해 그 생산량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국내보다 10%가량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어 크레포아이티씨의 전 거래처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주요 거래처인 세계물산을 비롯해 몇몇 프로모션업체들이 제이앤에스로 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최재홍 사장은 “좋은 물건을 더욱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국내 패션흐름에 발맞춰 이와 같은 회사를 설립했다”면서 “크레포와는 별도로 경쟁력을 키워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