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 지역전시회 순항

봉제업체 밀집한 안양서 신기종 인기

2006-05-26     최영익
세계적인 재봉기 메이커 썬스타 산업봉제기기(대표 박인철)가 지역 전시회를 통해 신기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썬스타 산업봉제기기는 국내 봉제시장의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월별 지역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해온 결과, 올 상반기부터 점차 경기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신 기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4번째 지역전시회는 안양 지역 봉제관계자들을 위해 수도미싱에서 지난 18일 개최, 총 100여명의 참관자들이 신기종을 시연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인터락 체인스티치 사절 재봉기 SC 7300, 다이렉트 고속본봉 재봉기 KM-2300, 단추구명 재봉기 SPS/B-BH3000, SPS/B-BH6000, SPS/B-B1201, KM-2070P-7 등 총 6종이 선보였다.
안양 전시회는 안양 지역 특성상 신사복, 쇼파, 티셔츠, 숙녀복 등의 봉제업체가 밀집된 상황에서 전시기종이 작업물과 부합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아일렛 단추구멍인 SPS/B-BH6000, 인터락 체인스티치 사절인 SC7300, 직결실 전자 바텍 재봉기인 SPS/B-B1201 모델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몇 몇 관계자들은 전시도중 직접 옷을 벗어 KM-2070P-7의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다이렉트 본봉의 경우 소음, 진동 등이 매우 개선됐고 빠른 응답특성과 넓은 작업공간으로 편리성과 기름오염 걱정을 해소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단추구멍 재봉기 역시 죠시, 기계성능이 우수하고 칼 교체시 불편함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썬스타 산업봉제기기는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SIMEX전시회 참가와 6월 22일 천호동 지역 전시회를 개최, 지속적인 신 기종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