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로 '승부수'
나이키골프, 의류,모자,엑세서리 토들화
2006-05-26 이현지
'나이키골프'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땀 흡수와 발산, 체온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아이템을 출시,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의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소재를 통해 차별화 기능성을 선보이고 있는 '나이키골프'는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나이키 스피어 드라이'와 '드라이핏' 소재를 접목시킨 아이템을 시리즈로 출시했다.
'나이키 스피어 드라이'와 '드라이핏'은 통기성이 우수해 땀을 빠르게 흡수, 방출하며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게 방지해 주는 기능으로 미니스커트, 민소매 셔츠 등 핫섬머 아이템에 접목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나이키' 자체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패션과 기능이 접목된 전문 스포츠브랜드로의 어필은 물론 의류에 이어 모자, 장갑, 액세서리 비중을 확대해 토탈 브랜드를 추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이키골프'는 마케팅 또한 스포츠 관련 집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지은과 최경주 선수를 활용한 전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