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운모섬유활용 고기능내의 출시

2000-11-18     한국섬유신문
신영와코루,운모섬유활용 고기능내의 출시소비자의 니 드가 고도화 되면서 최첨단 기능성 추가제품이 올겨울 내의시장을 달구고 있다. 인체와 직접 닿는 속옷시장은 이미 단순한 보온이나 감 촉의 향상이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땀이나 체 취를 흡수하는 탈취기능은 물론, 정전기 방지이외에 원 적외선이나 음이온 발생, 자외선 차단등 소비자의 건강 지향을 중심으로 고급화되어가고 있다. 신영와코루(대표:이의평)는 최근 운모섬유 (일라이테론 (ILLITEL-ON))과 가네보의 마조닉과 울을 섞은 고기 능성 내의를 개발, 내의시장 공략의 선봉에 나섰다. 일명‘비너스 일라이테론 LINGE(란쥬)’ 이 내의에 사용된 일라이테론은 광물의 일종인 운모에 서 섬유를 추출한 것으로 상온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함 에 따라 축열, 탈취, 항균작용은 물론 정전기방지, 이온 교환작용까지 하는 신소재. 초창기 첫개발당시 絲방출을 위해 관문 주입시 기계 마 모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중단한 적도 있는 이 광물성 소재는 특히 화학섬유와 친화성이 좋아 원사제조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유연성과 촉감이 좋아 내의류의 활용에는 적격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측은 원적외선 방출 작용으로 반응이 민감한 착용 자의 경우, 혈액순환의 상승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안쪽에 고급소재인 텐셀을 이중직으로 추가하여 고급스 러운 촉감을 부여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신영의 개발실에서는 암모니아 가스 탈취시험에서 탈취율 57%의 효과를 기록, 독성가스 흡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의 관계자는 “보온성은 기본. 거기에 가볍고 부드 러운 촉감과 건조한 실내공기등에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습효과와 인체의 PH밸런스의 기능이 추가된 일 라이테론 내의의 개발은 입맛 까다로운 고급 소비자들 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을 장담하고 있다. /유수연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