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판매율 전년대비 12% 상승

부에노, 올 가을 캐주얼 비중 확대

2006-06-02     김선정
부에노(대표 조호준)의 춘하 신사복 판매율이 29일 현재 57%를 넘어섰다.
'본막스'와 '조르지오페리'<사진>를 합해 지난해 동기간 44.5%를 기록했던 판매율이 12% 가량 대폭 상승된 것.
부에노의 김창복 이사는 “물량을 전년대비 10% 확대했던 사항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시즌당 3차에 걸친 점포 소장들과의 품평회 및 이들의 판매능력이 주효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한 23만원대 주력의 기획상품도 판매율을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5,500pcs출시된 수트중 4,200pcs가 판매되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올 가을에는 포멀 정장과 캐주얼 정장라인 모두 새로운 패턴을 선보이며 아이템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주 소비층인 중장년의 최근 선호도를 반영, 하이투버튼과 센터벤트를 접목한 신상품을 제안한다.
캐주얼 판매율 확대에 따라 그 비중은 60%에서 65%까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