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 글로벌브랜드 초석마련

28일, 창립 6주년·오포 물류센터 완공식 성료

2006-06-02     최영익
거연인터내셔날(대표 권혁비)이 자체 물류센터 완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초석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8일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에 위치한 오포 물류센터에서는 창립 6주년 기념행사와 물류센터 완공식을 기념한 행사가 개최됐다.
오포 물류센터는 대지 540평, 건평 240평 규모로 5만-6만피스 등 100여군데의 마켓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
이 날 행사에는 회사 관계자 외 각계인사가 방문, 자체 물류센터 오픈에 맞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권혁비사장은 “회사 설립이후 6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브랜드로의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오픈과 함께 공격영업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오포 물류센터에 대해서 “현재 본사에 100평규모의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브랜드 볼륨화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 물류 생산 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근접성을 통한 이동이 용이한 광주지역에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1월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그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오포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선 생산을 통한 수주에 의한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을 모색해 내실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며 “중국, 파리 등 해외 개척을 위한 완벽한 물류센터 건립을 계획, 추가 증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사장은 “오포 물류센터는 회사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확대해 기숙사, 농장 등 언제나 찾아와 쉴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다”고 전하며 “최종 목표는 직원들을 위한 사원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직원과 하나되는 회사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