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모델 교체로 이미지 변신 시도
공격적 유통망 확대 리뉴얼 단행도
2006-06-13 이현지
스타마케팅의 선두격인 ‘올포유’가 대스타 활용으로 또 한번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골프&스포츠캐주얼브랜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탤런트 김지수를 모델로 올 하반기 공격적인 브랜드 노출을 시도한다. 리뉴얼을 통해 여성적 이미지를 강화함에 따라 평소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수를 메인모델로 기용, 밝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김지수를 통해 보다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등 30~40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것. 김한흠 전무는 “백화점이 아닌 가두점 진출 경쟁에 있어서 스타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올포유’는 런칭 당시부터 스타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 브랜드 볼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포유’는 다음달 김지수를 모델로 카다로그 작업을 진행, 일상생활과 골프, 레포츠 등 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포유’는 올 여름 스포티한 감각과 트렌드가 가미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확대하고, 여성 상품을 최대 60% 이상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물량전개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팟 물량을 늘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볼륨화를 위해 내실을 기하는 효율중심의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