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주요 백화점 매출신장
캐릭터 조닝 메이저급 브랜드 도약
2006-06-20 김선정
지난 5월 롯데영등포점에서 입점 3개월만에 8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 총 9개 브랜드 중 3번째 매출성과를 보였으며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월 5천5백만원대 이상으로 조닝 내 1위 매출을 기록 중이다. 현대 신촌점에서도 월평균 6천만원대 매출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본’은 올 추동 이와 같은 여세를 몰아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공감성과 시대성을 가지면서도 ‘본’만의 독특함으로 인지도를 강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본’ 사업부의 한상혁 기획팀장은 “올 추동, 트렌디성이 가장 강하게 표출된 ‘컬렉션라인’에 신선한 상품 아이디어를 불어넣었다”라고 밝혔다.
‘컬렉션 라인’에는 군대의 장교룩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렉션’이 메인 상품군으로 진행된다. 2차대전 당시의 고급장교에서 느껴지는 쉬크한 이미지와 함께 영국 상류 귀족의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금속단추, 다양한 골드 트리밍 등의 디테일을 가미했다.
또한 올 상반기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트렌치코트, 화이트 팬츠, 테일러드 블랙자켓, 컬러 스트라이프 셔츠 등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