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신규 출시
분위기 일대 전환
2006-06-20 이현지
골프업계가 신규브랜드 출시에 한창이다.
너트클럽(대표 한수석)은 ‘삐에르발망'을, 한국데상트(대표 야마가미토시오)는 ‘르꼬끄골프’로, 한국리복(대표 마이클 콜란)은 ‘그렉노만골프’를 각각 승부수로 던질 계획이다.
‘삐에르발망'은 프랑스 라이센스 브랜드로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고 있다.
유통망은 가두점에서 시작 백화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르꼬끄골프’는 프랑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패션이 결합된 기능성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 직수입이며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 전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렉노만골프’는 DO 골퍼를 타겟, 기능성 골프시장을 리드한다는 방침이다.
불안정한 경기상황과 과열경쟁으로 신규브랜드 런칭이 저조했던 골프업계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일부 브랜드들의 런칭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골프업계는 브랜드 정리와 함께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소식이 절실한 상황에서 런칭 소식이 전해지자 그 어느 때보다도 신규브랜드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