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 여성복사업 전개
AMS와 전략적 제휴
2006-06-23 한국섬유신문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지오투(GGIOII)’를 통해 여성복 사업에 뛰어든다.
경기상황 및 여성복 전개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는 위험요소를 감안, 자체 브랜드 출시에 대한 당초 계획은 타 업체와의 제휴로 선회됐다.
이번에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는 지난 5월 끌레몽트측으로부터 여성복 ‘모수’를 인수한 AMS(대표 오영택).
‘모수’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단품 중심의 감각적인 여성 캐주얼로 오는 9월부터 ‘지오투’ 가두점에서 샵인샵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1차적으로 청주, 광주, 전주 등 8개 대형 점포 중심으로 마켓테스트를 진행 한 뒤 전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성복 ‘모수’는 매장내 25% 비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