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시티, 시장 안정화 총력

면적당 효율·브랜드 인지도 제고

2006-06-23     정선효

롯데상사(대표 백효용)가 일본 직수입 브랜드 ‘주니어시티’의 전개안정화에 주력한다.
프리틴 멀티샵 브랜드인 ‘주니어시티’는 단위 면적당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코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중 학습지 업체 대교와의 윈윈전략을 강구, 신규고객 창출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재 롯데 본점은 40평 규모의 멀티샵으로 구성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발판으로 월 평균 7~8천만원대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다. ‘메조피아노’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14~16세 고객층이 두터운 편이다. 고정고객만도 2천명에 달하고 있다.


롯데 본점, 잠실점, 부산점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니어시티’는 지난 2004년 2월, 롯데 본점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며, ‘엔젤블루’, ‘데이즈러버즈’, ‘메조피아노’, ‘폼포네트’, ‘블루크로스걸’이 전개되는 멀티샵 브랜드다.


이진하 팀장은 “초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차츰 전개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직은 매장이 적어 단위면적당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략이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