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클래드, 브랜드 볼륨화 나서

‘핑크팬더’ 라인은 기존 란제리 중심이던 ‘나나클래드’에 비해 홈웨어의 비중을 대폭 늘려 잠옷과 아동용 내의등 패밀리 룩을 선보인다.
최근 캐릭터물의 강세와 더불어 직영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얼마전 오픈한 강원랜드 내 매장도 월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 상승에 힘입은 유통망 확대는 해외 진출로 이어져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중국 대련 한미달 백화점에서 입점 제의가 들어온 것과 관련 이형숙 이사는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국제적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중국진출을 적극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나클래드’는 6월 말 인천공항 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1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며 차후 '핑크팬더' 단독매장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