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근氏 상근부회장 결정

섬산련, 수출·내수 새도약 전기 마련

2006-06-27     강지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24일 제 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섬산련 상근 부회장으로 하명근씨<사진>를 선임했다.


섬산련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된 하명근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13회를 거쳐 상공부 수출진흥과장, 기초화학과장, 산업정책과장, 산업자원부 무역조사실장, 자본재산업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경세호 회장은 “섬유교역자유화 시대를 맞아 섬유시장의 경쟁 심화 및 각 국의 수입규제 등으로 세계 섬유교역 환경이 급변하는 이 시점에 수출진흥과장, 캐나다 상무관 등을 두루 거친 통상전문가가 섬산련 부회장으로 취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명근 부회장 “섬유교역자유화시대를 맞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수출, 내수의 고른 발전 속에 새 도약의 계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