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마이’ 전개 본격화
IBQ코리아, 고기능성 플리스 미디웨어 적합
2006-06-30 강지선
IBQ코리아는 3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이태리 ’깔라마이‘ 소재의 공급을 본격화 했다.
F/W ‘스타런’, ‘아이다’, ‘PAT', '바우데’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우븐 소재인 ‘IBQ' 소재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IBQ코리아의 은도웅 사장은 “깔라마이는 이태리 자체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생산되며 제품생산에서 납기까지의 리드타임이 5주에 불과해 단납기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깔라마이’는 플리스 50%, 소프트쉘 20%, 셔츠종류의 소재가 10%로 구성돼있어 미디웨어의 활용이 강하고 여성 기능성 인너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대는 미터당 6-8유로 정도로 기능성 스포츠·아웃도어, 인너웨어 등 고기능성, 고부가 소재의 접목에 적합하다.
또 옥수수에서 추출된 자연섬유 ‘인지오(Ingeo)' 가 있어 친환경소재 브랜드로서도 인지도를 확립했다.
은사장은 “오는 ‘06 S/S 본격적인 깔라마이 소재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한 차별화 제품으로의 소재 공급을 전략화 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1878년 이태리 깔라마이 브루네또 &미켈란젤로에 의해 설립돼 전문 니트 브랜드로 탄생한 ‘깔라마이’는 세계 25개국에 걸쳐 분포되어있으며 미주시장을 메인으로 삼고 있다.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팀버랜드’, ‘맘부트’, ‘살레와’, ‘아이다’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인 루이뷔통, 아르마니, 프라다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