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가죽 가공력 과시
이태리해외무역공사, 10월 피혁원단쇼
2006-07-04 김임순 기자
매년 정기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이태리 현지의 유수 가죽원단 생산 및 가공업체들이 대거 참가 상품력을 과시한다.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리는 이태리피혁원단쇼는 현지의 앞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피혁을 사용하는 핸드백 신발생산업체 등 실질적 구매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다.
이태리의 가죽산업은 가죽원단 가죽제품 및 신발류 등 3대 주요 산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간 총 1천7백만 유로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이태리 가죽산업은 이 매출의 80%를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이는 등 수출지향적인 산업구조다.
구체적으로 피혁제품업체는 제화 부품 인조가죽 피혁산업 기술 등과 의류 및 가구산업에도 피혁원단 매출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태리 가죽원단은 총 136개국 모든 대륙에 진출해 있다.
달러대비 유로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특히 전 세계 소가죽수출의 21% 양가죽의 24%가 자국산 임을 자랑한다.
가죽원단분야는 기계류(HS 84) 전기기기(HS85)다음으로 중요한 대 한국 수출 아이템으로 중요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