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클럽 매출 신장세

고급화 전략·목표 30% 상향

2006-07-11     김지선

코튼클럽(대표 김보선)이 할인유통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까르푸를 제외하고 약 200개 할인점에 입점해 있는 코튼클럽은 신규점 증가에 따라 전년에 비해 10%이상 매출신장을 이뤄 매출목표를 30%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아동복부터 성인까지의 토탈 언더웨어를 표방하고 있으며, 메인 브랜드인 '코튼클럽'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라이센스 브랜드인 '조르지오 페리'를 전개하고 있으며, 아동용 캐릭터 언더웨어인 '햄스터 언더웨어'와 '스누피 언더웨어'를 도입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에 단독 샵을 오픈한 '수아팜'은 아동, 주니어를 위주로 한 상품구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코튼클럽은 최근 홈웨어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지웨어의 비중을 확대 보강할 방침이다.


정문성 부장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할인점 브랜드가 점차 고급화 되는 추세이다"며 "향후 할인점 브랜드의 가격이나 퀄리티가 이원화될 전망이며 이에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