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삐에르발망
가두상권 장악 예고
스포티캐주얼 지향…뉴써티층 공략
너트클럽(대표 한수석)의 ‘삐에르발망’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삐에르발망’은 지난 5월 프랑스 삐에르발망과 골프웨어 부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 추동 국내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패션과 실용성을 겸비한 캐릭터 골프웨어로 노멀한 이미지에서 탈피, 스포티즘이 가미된 캐주얼스타일을 지향한다.
타겟은 32-37세며, 여성보다도 남성라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삐에르발망’을 런칭할 너트클럽은 24년째 남성복 타운캐주얼을 전개해오고 있는 업체로 남성복에서 쌓은 노하우를 골프웨어에 접목시킬 방침이다.
특히 자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스파트 생산에 따른 물량고급이 가능하며, 생산 중간 마진을 대폭 축소해 타사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석 사장은 “침체기를 보내고 있는 골프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성복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자체 생산 공장을 운영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삐에르발망’의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215 모델을 구성, 보다 다양한 상품기획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감각을 어필하기 위해 울 100%, 캐시미어 등 하이퀄리티 소재와 함께 다양한 기능성 및 웰빙 소재를 활용 고품격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삐에르발망’은 출발부터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중심의 20개 매장 오픈을 확정지으면서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
강성민 부장은 “출발부터 주요상권 오픈을 확정지으면서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된다”며 “본사와 대리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삐에르발망’은 오는 13일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