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또레, 내수유통망 강화한다
브랜드샵 전개·대중화 전략 실현
2006-07-14 강지선
올 상반기 수출부분의 매출은 전년대비 30% 상승했으나 내수시장의 부진으로 내수시장 유통망을 정비, 효율매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취급점 80곳은 30개 매장으로 축소하는 한편, 직영점은 12개 매장에서 20개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기능성 인너웨어인 ‘오들로(ODLO)'는 가격조정을 통해 직영점으로 유통채널을 전환시킬 방침이다.
‘스프레이웨이(sprayway)’는 내년 S/S를 목표로 라이센스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샵 전개를 계획하고 있는 한편, 자체 개발한 새로운 원단을 최대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체 브랜드 기획을 통해 대중화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쎄로또레글로벌은 베트남 2개 공장의 구조조정을 단행, 외형적인 거품을 줄이는 반면 레이저 커팅기, 심실링가공기 등 설비를 교체했다.
‘배낭’ 관련 선두적인 브랜드로 인지도를 구축한 쎄로또레는 축적된 생산노하우와 설비투자를 통해 브랜드 네임 밸류를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