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누아-주띠 경영정상화
월다크, 브랜드 인수후 행보 본격
2006-07-22 정선효
지난 5월 현재의 김경환 대표가 월다크를 인수하면서 ‘브랑누아’와 ‘주띠’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랑누아는 직영점 16개, 아울렛 16개, 대리점 1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쇼핑몰 16개에 전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미즈몰 등 인터네쇼핑몰에서만 월 평균 1억5천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브랑누아’는 남화를, ‘주띠’는 여화를 주력으로 전개키로 했다.
‘주띠’는 특수소재를 사용하는 등 향후 중가시장에서 고급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100% 국내생산을 고수해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경환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정체성과 가치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유통망 정비와 확대를 통해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유통망 4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은 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브랑누아’는 89년도, ‘주띠’는 96년도에 런칭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