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적 축제로 승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섬유패션대축제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와 함께 개최되기 이전부터 부산시와 연합회 공동주최로 부산 전섬유패션인의 자부심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큰 힘이 되어왔던 행사였다.

침체된 부산 섬유. 패션산업을 세계화 추세에 맞춰 대외경쟁력 확보, 동북아 거점도시화, 국제적 섬유패션도시로 위상정립에 역점을 두었고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범시민적인 축제로 성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등도 함께 개최되며, 지역 내셔널 브랜드가 참여하는 Opening Show는 매년 참가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박진경 기자 jk0122@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