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에 심리스 기술접목
미래테크, 고부가 상품 인지도 확보
2005-07-25 김지선
미래테크(대표 이천희·사진)가 언더웨어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우터와의 심리스 기술접목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심리스 언더웨어 '이돕'을 전개하고 있는 미래테크는 이태리 산토니 심리스 기계를 가장 많이 확보한 전문업체이다.
'이돕'은 현재 갤러리아, 현대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확보했다.
최근 '아레나',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력해 보드복, 등산복, 인라인전용 수트를 납품, 언더웨어 시장에 국한된 심리스 시장을 확대하는데 총력하고 있다.
이천희 사장은 "심리스 공법이 인너웨어에만 사용될 수 있는 선입견을 탈피해 다양한 분야와 아우터에 접목, 장기적으로 프리미엄 라인을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장은 "이미 유럽에서는 심리스를 응용한 아이템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미국에서도 각광받는 시장으로 떠오른지 오래다"며 "아웃도어 이외에도 패션성을 가미한 아이템으로 일상복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며 심리스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