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I’ 정통 트래디셔널 부각 컨셉 재정립

세정과미래, 부진요인 개선 재도약 발판마련

2006-08-01     김선정

세정과미래(대표 박창호)의 ‘니(NII)'가 재도약을 위한 발판마련에 나선다.
그간의 불분명한 컨셉, 아이템 적중률 부족, 판매 주력상품 부재, 마케팅 판촉 전략 미흡 등의 부진요인을 개선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통적 이미지를 강조한 컨셉 재정립으로 트래디셔널 조닝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기본 전략 하에 차별화된 디테일 개발, 전략상품을 활용한 매출 극대화, 유통 안정화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하고 있다.


기획력 강화와 명확한 포지셔닝 구축을 위해 기획, 디자인, 생산 부문은 ‘폴로’, ‘노튼’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박호준 이사가,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는 'ONG' 사업부장 출신의 이수영 본부장이 맡아 이원화 체제로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박호준 이사의 기획 디자인은 올 겨울 제품부터 시작,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올 추동에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을 메인 컨셉으로 중세 모티브의 ‘BRITISH', 도시감성의 'MOVEMENT'를 테마로 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15~19세를 타겟으로 하는 주니어존과 20~28세 타겟의 시니어존으로 구분, 베이직 라인 30%, 트렌디 라인 15%, 시즌 판매 상품군 55%로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의 141개 유통망은 효율성 있는 안정화를 꾀함과 동시에 주력매장 중점관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